용인시,내년 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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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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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당 최고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 지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가 내년에 도시가스 취약지역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을 가구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취약지역과 농촌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수요가부담 시설 분담금의 5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60% 범위에서 가구당 최고 200만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전용 공급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주민부담금과 배관설치비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까지 11억 6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42개 마을 244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취약지역 주민 대상의 도시가스 공급이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경우 도시가스를 공급받으면 기존 LPG(액화석유가스)사용보다 에너지 비용이 30% 정도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용인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 달 기준 83.1% (처인구 68.3%, 기흥구 88.6%, 수지구 8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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