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만 기자 =제7회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한창인 칠갑산 알프스마을에 청양군 정산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초청을 받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산면 천장리 칠갑산 알프스마을(위원장 황준환)은 지난 29일 정산초 어린이 150여명을 무료로 초청해 얼음썰매와 짚트랙 타기 등 놀거리와 군고구마, 군밤 등 먹기리 등으로 모처럼의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또 이날 알프스마을은 미래에 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자라날 3학년 유선정, 2학년 김학인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마을과 정산초교는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하고 얼음분수축제와 조롱박축제 개막전에 매번 학생들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학금을 기탁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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