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소년수련관 꿈누리 놀이조작단이 29일 서울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꿈누리 놀이조작단은 청소년 문화기획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을 위한 놀이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성고등학교 ‘푸르아이’ 동아리가 주축이 돼 ‘청소년 외 출입금지’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4회에 걸쳐 시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꿈누리 카페데이를 시작으로 꿈누리 호러나잇, 모두의 MT, 동아리경진대회까지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세부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놀이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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