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 평생학습계좌제 기관단위 평가인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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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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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공공기관 최초! 국가가 인증한 우수 평생교육기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북구도서관(관장 김창수)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단위 평가인정’심사 결과, 인천 공공기관 최초로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단위 평가인정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 중인‘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ㆍ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 정보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이번 북구도서관이 승인받은‘기관 단위 평가인정’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기관을 선정하여 해당 기관이 운영하는 모든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인정하는 절차이다.

이로서 북구도서관은 오는 2015년부터 3년간 모든 평생교육프로그램이 평생학습계좌제로 인정되며, 북구도서관의 모든 학습자는 평생학습계좌제에 자신의 학습이력을 등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학습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개인은 평생학습계좌제 홈페이지(www.all.go.kr)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력, 경력, 자격증, 평생교육 이수 실적, 자원봉사 및 동아리 활동, 수상 경력, 독서활동 등 학습과 관련된 모든 것을 자신의 온라인 포트폴리오에 기록하여 진로 및 취업에 활용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 업무 담당자는 “이번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인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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