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독거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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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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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시 독거노인돌봄센터, 2014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평가 전국1위 쾌거-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독거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력한 결과 노인돌봄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시 독거노인돌봄센터가 2013년 독거노인돌봄사업 최고 유공기관 선정에 이어 2014년 전국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아 전국 1위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노인들의 취약한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단 한건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을 2012년 1,500대에 이어 금년에는 200대를 설치하여 긴급 및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구축했다.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탐방과 문화공연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생활관리사들의 정성 담긴 송편 전달은 물론 전 직원들과 독거어르신(757명) 멘토를 연계하여 애로사항 및 불편한 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는 독거노인 사랑맺기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어르신 돌봄프로그램 지속 확대 및 생활안전망 구축은 황명선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번 성과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통해, 7,000여명의 독거노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 여건 마련을 위해 기울여온 총체적인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에 따른 대응과 노인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가족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노인돌봄 생활관리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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