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0일 생활이 어려운 성적우수 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4년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원 분야 우수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물적나눔 대상’ 등 복지행정 3관왕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5500만 원 중 2400만 원으로 지원했다.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동주민센터와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받아 광명희망나기운동 배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24명을 선발, ‘희망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했다.
한편 양 시장은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성적이 우수한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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