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창사 이래 최초 매각실적 5조원대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30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채비율 287%, 행정자치부 부채감축목표 320% 초과달성

 판매전광판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올 한해 총 5조 815억원의 매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5조원대의 매각실적을 거둔 것은 공사 창사 이래 최초로,연초에 세운 매각 목표액 2조 9천억원보다 2조원 이상 초과된 실적이다.

주요 매각내용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주변 주상복합용지 등 2조 850억원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공동주택용지 6002억▲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공동주택용지 9807억원 ▲위례신도시 A2-2블록 아파트 분양 4984억 등이다.

이러한 매각목표 달성을 위해 공사 전 직원은 지난 3월과 10월에 판매촉진결의대회를 열고 의지를 다졌으며,본사 1층 현관에 판매전광판도 설치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공유해 왔다.

공사는 금년 매출액 3조 4천229억원, 당기순이익 1천 229억원, 부채비율 287%의 경영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채비율 287%는 2014년 행자부의 부채감축목표 320%를 훨씬 하회하는 수준으로,광교신도시 사업에 착수한 2006년 이후 최초로 부채비율이 200%대로 진입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이룬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사업과 넥스트 판교테트노밸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