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복지 정책 확대 위한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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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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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미래 에너지수요관리 및 효율시장 선도’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관공은 우선 기존 에너지수요관리 정책·기술업무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던 수요관리정책실을 에너지신산업 총괄 및 효율자원시장 시범보급기능까지 확대해 담담하기로 했다.

또 국정과제인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에너지복지실을 신설하고, 집단에너지보급 업무를 산업에너지실로 통합·이관하는 등 부서별 일부 기능 조정을 통해 업무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이전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총괄기능을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전사적인 조직체계 재정비 및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부서별 재난·안전관리 기능을 명확히 하여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절약 정책 수행 및 창조적 에너지수요관리 사업모델 발굴을 지원할 것”이라며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공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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