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요즘 덴마크에는 한국산 '배'가 인기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은 비행기로 실어온 나주 배 두 알씩을 바구니에 담아 왕실과 총리실, 국회, 대법원, 그리고 외교단 등에 선물로 돌렸더니 놀라운 반응이 일어났다.
"머리통 만한 배”, “단물이 가장 많은 배”, “아삭아삭 씹는 맛이 끝내주는 배”라는 평가가 쏟아진 것이다.
또한, 바구니 속에 함께 넣은 마영삼 대사의 친서에 적혀있는 “배 한 쌍(a pair of pears)”라는 표현이 영어 운율에 맞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월초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맛잔치 한마당”에서 처음 선보인 나주 배에 대한 덴마크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것에 자신을 얻어 이번에 한국을 사랑하는 덴마크인들에게 선물한 것인데 왕실과 총리실, 의회 등에서 놀라움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이번기회로 주덴마크 한국대사관과 KOTRA 사무소에서는 한국산 배의 덴마크 수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내년쯤에는 덴마크 수퍼마켓에서 한국산 나주 배가 매대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은 비행기로 실어온 나주 배 두 알씩을 바구니에 담아 왕실과 총리실, 국회, 대법원, 그리고 외교단 등에 선물로 돌렸더니 놀라운 반응이 일어났다.
"머리통 만한 배”, “단물이 가장 많은 배”, “아삭아삭 씹는 맛이 끝내주는 배”라는 평가가 쏟아진 것이다.
또한, 바구니 속에 함께 넣은 마영삼 대사의 친서에 적혀있는 “배 한 쌍(a pair of pears)”라는 표현이 영어 운율에 맞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기회로 주덴마크 한국대사관과 KOTRA 사무소에서는 한국산 배의 덴마크 수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내년쯤에는 덴마크 수퍼마켓에서 한국산 나주 배가 매대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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