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선경 고려대 교수를 3년 임기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국무총리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198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의과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고려대 의과대학 경영대학원에서 2007년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영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겸비, 경영 능력을 갖춘 의학(MD&PhD) 전문가로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어 보건산업기술대상과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선진의료 기술개발 및 연구에 열정을 기울이고, 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R&D)진흥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보건산업진흥 및 제도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역할수행 등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국무총리가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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