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항만청, S-OIL 원유브이 철거공사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30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정수철)은 S-OIL(주)의 원유운반선의 계류시설 및 원유의 해저운반용으로 사용중이던 S-OIL 원유브이 시설물을 철거하기 위해 S-OIL(주)에서 본격 철거공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S-OIL 원유브이는 1979년도에 설치돼 국내에 부족한 석유류를 원활히 공급하고자 35만(DWT)급 원유운반선이 계류할 수 있는 원통형으로서 바다 한가운데에 설치된 하역시설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울산신항만이 개발되면서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건설공사와의 간섭에 따라 저해시설로 인식돼 계속적으로 철거가 논의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철거되는 S-OIL 원유브이 시설은 원유브이 본체와 부속시설인 Under Buoy Hose(9m×3개) 등으로서 공사기간이 약 2개월 소요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