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추모식 진행, 꽃다운 청춘에…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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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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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죠앤 미니홈피]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죠앤(본명 이연지·26)의 추모식이 열렸다. 향년 26세.

죠앤의 추모식이 유족과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엄수됐다.

이날 교회 본당에는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진 유골함이 놓여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죠앤은 지난달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있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데뷔했다. 그러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가수 활동을 접고 미국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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