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2015년 신년사를 통해 "노동시장 구조개선은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며 "현재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 더 나아가 앞으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일자리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이 장관은 맞춤형 일자리 대책 강화,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노동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3년차를 맞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기존 로드맵 과제를 점검·보완·강화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 과제들을 포함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임금체계 개편, 장시간근로간행 개선, 근로계약 해지에 관한 투명하고 명확한 절차와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하고, 원청 대기업의 2, 3차 중소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투자를 촉진해 근로조건 개선 등 격차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같이, 계속'일하고 싶었던 이 땅의 장그래와 같은 청년들의 소망을 외면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 노사가 단기적인 이해득실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갖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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