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감사관에 이명춘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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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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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감사관에 법무법인 정도의 이명춘(55) 대표변호사가 공개경쟁 임용 절차를 거쳐 선정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명춘 감사관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대학원을 수료하고 200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감사관 내정자는 학교법인 인권학원 이사장(관선), 서울남부지방법원 조정위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 등으로 활동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 감사관 내정자가 감사관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과 사학을 정상화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명춘 감사관 내정자가 청렴도를 전국 상위로 높이고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혁신하는 가운데 사학을 정상화해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데 힘을 보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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