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분성산(봉화대)외 11개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맞이 객들의 출입으로 최근 양산지역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
시는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행사도 취소하거나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봐 이번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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