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015 신년 첫 파워세일' 총정리

쌍춘년(雙春年) 맞이 모피·가정용품 등 웨딩용품 특가전 진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1월2~18일 '2015 신년 첫 파워세일(POWER SALE)'을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남성·여성·잡화·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10~30% 가을·겨울 상품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세일은 입춘이 두번 있는 '쌍춘년(雙春年)'을 맞아 점별로 보석·모피·가정용품 등 신혼부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웨딩 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또 폴로·타미힐피거·라코스테·헤지스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를 30~5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도 선보인다. 

세일 기간 중 패션·잡화 등 상품군별 바이어가 추천한 인기 상품을 50여개를 선정해 최대 50% 할인하는 '파워 아이템전'도 진행한다. '와코루 대전(압구정본점, 1/2~4)',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무역센터점, 1/15~18)'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이월 상품전도 준비했다. 

13개점에서는 'H모피대전'을 통해 진도모피, 성진모피 등 유명 모피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점별로 주말을 활용해 모피 브랜드 구매고객 대상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시 5/10/15/25만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을미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H에서는 청양의 해를 맞아 '을미년 양띠 맞이 다복(多福) 다색(多色)전'을 진행한다. 강용면, 김범준, 박길안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양을 모티브로 하는 입체 조각작품, 행운과 행복을 담은 회화 작품 등 양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과 색채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촌점 본관 2층에서는 내년 1월9일 오후 1시~5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015년 을미년 청양띠 의기양양 메시지전'을 진행한다. 신년을 맞아 '혁필'로 가훈, 좌우명 등을 적어주는 이벤트다.

이밖에 13개 점포에서는 내년 1월2일부터 아이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양 캐릭터 크로스백'을 점별 100~15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상무)은 “신년 첫 파워세일은 2015년 소비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소비 심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형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 기간 중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4' 대상 수상을 기념해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룰렛 이벤트', '깜짝 쿠폰' 등 '파워 앱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