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저스코리아, 1인 기업·소규모 스타트업 위한 공용 사무 공간 ‘캠퍼스 오피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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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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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1인 기업 및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캠퍼스 오피스’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캠퍼스 오피스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사무 공간을 공유하되, 각자 개인 업무 공간을 나누어 일을 할 수 있는 공용 사무 공간이다. 초기 자본금이 적은 스타트업이나 작은 사무 공간만을 필요로 하는 1인 기업, 창의적인 업무를 위해 벽이나 칸막이가 적은 열린 사무 공간이 필요한 프리랜서 등에게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과 공용으로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업계 동향을 나누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또 개인 사무 공간 외에 업무에 필요한 사무가구 및 집기, 통신 장비 등 사무 용품도 함께 쓰도록 해 초기 투자 비용을 대폭 낮췄다. 일, 월, 연 단위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즉시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리저스코리아’(Regus Korea, www.regus.co.kr)는 현재 강남(포스코 P&S 타워, 트레이드타워, 강남빌딩, EK타워, 해성빌딩), 종로(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빌딩), 을지로(센터원 빌딩), 여의도(교보증권빌딩), 공덕(경찰공제회자람빌딩) 등 서울 시내 사무실이 밀집된 초역세권의 랜드마크 빌딩에 위치한 9개 센터에서 캠퍼스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오피스 입주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9개 센터의 비즈니스 라운지와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egus.co.kr)를 참조하거나 해당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우진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1인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바로 사무실 임대”라며 “낮은 초기 비용으로 나만의 업무 공간을 갖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캠퍼스 오피스로 예비창업자들이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저스코리아는 전 세계 104여개 국, 750여개 도시, 2000여개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비즈니스 센터 업체 리저스의 한국법인이다. 지난 2004년 국내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총 12개 비즈니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를 점차 확장해나가고 있다.

※리저스는?

리저스는 업무 시설이 완비된 사무실에서부터 전문 회의실, 비즈니스 라운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사무공간 컨설팅 업체다. 주요 비즈니스 중심지에 위치한 각 비즈니스센터들은 개인과 기업고객, 외근이나 이동이 많은 고객, 재택 근무 고객 등 업무 성격에 따라 맞춤 형태의 완벽한 오피스 솔루션을 지원한다.

하루 평균 150만명의 고객이 세계 104개국의 2000여곳에 위치한 리저스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글, 글락소스미스, 노키아 등 글로벌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이 리저스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리저스는 198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됐으며,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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