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45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파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이제껏 개별적으로 시행하던 보건사업을 지역 현황 및 시민의 요구에 적합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13개의 분야별 보건사업(금연사업, 영양사업, 운동사업, 비만 및 절주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한 개의 사업과 같이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파주시는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내 각 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이끌어내고,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지역 주민의 보건 및 건강증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질 높은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파주시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건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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