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갤럭시 고객 위해 ‘교보eBook for Samsung’ 런칭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가 31일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에 특화된 교보문고의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eBook for Samsung'은 삼성전자 갤럭시S3(안드로이드 ICS 4.0 이상)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과 태블릿 약 40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 앱스’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교보문고 회원은 삼성 어카운트 회원 연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의 삼성북스 회원이 삼성 북드림 메뉴에서 매월 1권의 베스트셀러를 eBook 형태로 180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보문고는 30만종 이상의 eBook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만의 국내외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교보문고 안병현 디지털사업단장은 “삼성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책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앞으로 컨텐츠 유통사 제조사가 가진 각각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사용자들이 eBook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