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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7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117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31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7회에서는 복수호(강성민)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는 은현수(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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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주나(서은채)는 최세란(유지인)과 현수에게 "실은 나 수호 오빠 만났어"라며 "수호 오빠, 언니한테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나봐"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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