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15년 보증 20조4000억원…7000억원↑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015년 보증규모를 20조4000억원으로 계획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9조7000억원보다 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또 기보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보증 1조원과 일자리창출 기업을 위한 보증도 4조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담보 없이 기술평가로 대출이 이뤄지는 기술신용대출을 위해 은행에 제공하는 기술평가서도 4000건에서 9000건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실패한 기업인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재기지원보증도 50% 늘렸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기술평가서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정비와 인력 확충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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