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관광상품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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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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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영화 ‘국제시장’ 촬영 코스를 무료로 안내 해 주는 코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고, 신청자가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 평일 언제든지 가능하다.

코스는 남포동 부산종합관광안내소→남포사거리→피프광장→먹자골목→꽃분이네가게→부평깡통시장→용두산공원 등 걸어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안내는 원도심 골목투어의 가이드를 맞고 있는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가 맡는다.

"이야기 할배·할매"는 2인 1조로 나눠 설명과 관광객 관리를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코스에 대한 자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광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bto.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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