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BS연기대상' 김수현, 4관왕, 아직 미숙해서 겁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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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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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연기대상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김수현 4관왕에 올랐다.

12월31일 ‘2014 SBS 연기대상’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김수현은 ‘10대 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중편드라마부분 최우수연기상’까지 4관왕에 올랐다.

앞선 수상까지는 담담하던 김수현이 최우수연기상에서 드디어 눈물이 흘렸다. 김수현은 “사랑하는 엄마, 큰이모, 작은이모, 아버지 항상 사랑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님 감사합니다. 박지은 작가님 또 촬영감독님, 조명 감독님, 모든 스태프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최고의 천송이 지현누나, 김창완 선생님, 해진이 형, 인나누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마다 아직 미숙해서 겁이 많이 난다. 더군다나 도민준같이 새로운 인물은 더 겁이 많이 났던 것 같다. 그렇지만 다음 작품에도 더 많은 것들에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미숙하지만 부디 오래오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기자가 같은 수상 자리에서 4관왕을 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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