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1만여명의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라이징(Rising) 성산, 다이내믹(Dynamic) 제주’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을미년으로 해가 바뀌는 0시를 기해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방문객들은 주최 측이 운영하는 소망우체국에 지난 1년을 반성하고 새해 소망을 담은 ‘나에게 쓰는 편지’를 적어 보내거나, 2015개의 달걀에 소망을 적는 ‘소망란(卵) 소원 적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개막식에 이어 도전 기네스, 난타 퍼포먼스, 연예인 축하공연 등 순으로 축제가 펼쳐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