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강성민 "김혜선, 하나 남은 아들마저 잃을 것" 복선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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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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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청담동 스캔들'이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강성민의 결말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8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자신의 어머니인 강복희(김혜선)에게 사고에 대해 물어보는 복수호(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호는 강복희에게 "현수가 다쳤는데 그거 엄마가 그런 것 맞느냐"며 "회사 이중장부도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복희는 "전혀 아니다. 이중장부가 맞다면 검찰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며 부인했다. 

복수호는 강복희를 바라보며 "만약 어머니가 한 일이 맞다면 하나 남은 아들마저 잃게 될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사실 강복희는 자신의 이중장부를 갖고 있는 은현수에게 해를 가하기 위해 살인 교사를 시켰고 은현수 대신 우순정(이상숙)이 오토바이에 치여 크게 다친 것. 

2일 방송되는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에서 복수호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앞서 복수호가 강복희에게 한 말이 복수호의 새드엔딩을 암시한 복선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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