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8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자신의 어머니인 강복희(김혜선)에게 사고에 대해 물어보는 복수호(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호는 강복희에게 "현수가 다쳤는데 그거 엄마가 그런 것 맞느냐"며 "회사 이중장부도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복희는 "전혀 아니다. 이중장부가 맞다면 검찰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며 부인했다.
복수호는 강복희를 바라보며 "만약 어머니가 한 일이 맞다면 하나 남은 아들마저 잃게 될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2일 방송되는 '청담동 스캔들' 마지막회에서 복수호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앞서 복수호가 강복희에게 한 말이 복수호의 새드엔딩을 암시한 복선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