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 지적 장애인이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길을 가던 50대 여성을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4시쯤 길을 가던 50대 여성을 3차례에 걸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피의자 라모(33)씨를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조사에서 라씨가 "기분이 나빠 아무나 죽이려 했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입고 있던 옷 주머니에서 혈흔이 있는 장갑과 흉기 손잡이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용인서 부모·처자식 등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오늘 오후 구속심사부모와 아내, 두 딸까지…용인 일가족 살해한 50대 가장 검거 #부천 #사건 #살해 #지적장애인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