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연말콘서트 ‘참 잘했어요’…미발표곡 대거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01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장범준[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지난해 12월 30~3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연말콘서트 ‘참 잘했어요’에서 미발표곡을 공개했다.

이날 장범준은 ‘신풍역 2번출구 블루스’와 ‘무서운 짝사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정말로 사랑한다면' '골목길 어귀에서' '시원한 여자' 등 그간의 히트곡들을 이어갔으며 '주홍빛 거리' '사랑은 타이밍'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꽃송이가'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 주옥같은 레파토리의 향연을 이어갔다.

장범준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신곡 발표하는 시간"이라며 각 노래에 대한 사연과 함께 총 3곡을 노래했다. 멜로디가 쉬워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빗속으로', 친구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누나', 과거 천안 자취방에서 만들어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펑키곡 '담배' 등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장범준은 지난해 8월 정규 1집으로 컴백한 이후 9~10월 클럽공연을 통해 지속해서 음악 애호가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연말콘서트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바빴던 2014년을 마무리한 뒤 2015년을 맞아 더욱 활발할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