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재홍파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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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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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파주시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사랑하는 42만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을미년(乙未年) 청양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청색은 젊음과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기쁨과 함께 푸른 양을 연상하니, 힘찬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또한, 순한 양들과 같이 주변을 배려하며 행복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지난 한 해는그 어느 해보다 힘겨운 사건 사고가 많아 온 국민이 충격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순간을 보내면서도 파주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재해대책 유공기관으로 대통령상 수상과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폭적인 믿음과 신뢰로 협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덕으로 생각하며,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새해는 민선6기 파주호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저는 민선6기 파주의 역점시책인 통일을 준비하고, 기본이 튼튼하며, 어디든 통하고, 생활이 즐거우며, 농촌이 풍요롭고, 모두가 잘 사는 파주의 모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민선6기 파주시정의 문을 연 이후 읍면동 주민들과의 토론을 거쳐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실천한 것입니다. 국도비는 전년대비 802억이 증가한 3,288억을 확보하여 사업추진 기반도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올 한해는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하나하나 실현하면서‘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와 ‘기업이 편한 파주’, 그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 가꾸기’를 중점과제로 삼아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파주의 희망인 공무원 여러분!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는 시민의 응원과 공무원의 협력으로 더욱 가치가 빛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파주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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