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간부공무원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권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하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대전시정의 새해 시정좌표인 ‘행복드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수함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시민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첫 해이자 대전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로 시민중심, 경청, 통합이란 시정 기조를 지키면서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철도망구축, 원도심활성화와 지역균형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열정을 모아 행복한 대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권 시장은 오전 9시 간부공무원들과 보훈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으며, 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을미년 새해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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