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새해에는 일본에서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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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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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16일부터 도쿄 선샤인극장에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새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일본으로 또 다시 들어간다. 

 오는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일본 공연에는 틴탑의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제국의 아이들 민우, 크로스진의 세영 등이 캐스팅되어 일본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일본에서 대박이 터졌다. 지난 2013년 4~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라이선스 공연에 16회 전 회차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이후 2013년 9월~10월 일본아뮤즈 뮤지컬 시어터 공식초정 공연, 2014년 2월 일본공연을 흥행 성공하며  아시아 대표 뮤지컬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008년 초연하여 2014년까지 매년 올라온 창작 뮤지컬이다.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다섯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담았다.

 2014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작품의 예술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2014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에서 성공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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