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모처에서 만난 강소라는 "안영이보다는 장그래에 가까운 것 같다. 싱크로율은 40% 정도인 것 같다. 일을 즐긴다는 점은 (안)영이와 비슷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는 면에서 다르다"며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이야기하는 걸 즐긴다. (안)영이만큼 독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또한 강소라는 "만약 입사를 한다면 장그래 반, 한석율 반의 모습일 것 같다. 처음에는 어리바리하기도 하고 적응도 잘 못하고 고지식해 보일 수 있는데 적응을 마치면 회식 자리를 압도할 수 있을 만큼 즐거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지난달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넘사벽 신입사원' 안영이로 완벽하게 분해 수준급 영어, 러시아어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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