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영안정자금 접수···650억 상반기 집행

  • 9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5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850억 원 중 상반기에 650억 원(경영안정자금 580억, 기술혁신자금 70억)의 융자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다.

지원조건은 대출 최고 금리 6.9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이고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아울러 벤처기업으로 확인 받은 중소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으로 확인받은 중소 이노비즈기업, 그리고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인 기술창업 기업 등이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보증 대상 업체는 매출액이 없어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9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1층 ‘울산시 기업민원처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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