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토토가' 효과로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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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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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지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가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효과를 보고 있다.

2일 지니에 따르면 코리안 클릭 주간 순방문자(12월22일-28일) 전주대비 21.9% 증가해 221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니 신규회원가입수도 전주대비 37.2%늘어났다.

'토토가'가 끝난 후 10분만에 '토토가'에 출연한 90년대 스타 터보의 '러브 이즈'가 음악사이트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역주행이 일어났다. 이 노래는 무려 51시간 동안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으며 토토가 출연자 S.E.S와 김현정의 노래도 실시간 차트 10위권 내에서 네티즌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음악사이트 지니의 '토토가' 열기는 오는 3일 '무한도전' 방송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토토가 방송에서는 김건모,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의 무대가 마련된다.

KT뮤직 시너지부문 김훈배 부문장은 "인터넷- 방송매체 크로스마케팅을 통해 음악사이트 지니의 브랜드를 강화했다"며 "지니는 새롭고 즐겁고 편리한 음악사이트로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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