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릉군은 현재 포항-울릉을 운항하는 (주)대저해운 썬플라워호 여객선이 오는 5일부터 2월 10일까지 정기검사를 위해 휴항함에 따라 (주)대저해운과 정도산업(주)와의 협의를 통해 정도산업(주) 씨스타7호를 대체 운항키로 했다.
이에 (주)대저해운은 지난달 31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사업변경인가 시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1일 1왕복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포항-울릉 간 씨스타7호가 운항할 경우 열악한 겨울철 교통 불편이 다소나마 해결되고 주민 이동권 확보와 더불어 생필품 수송 해결, 겨울철 관광객 입도, 원활한 화물수송으로 침체된 울릉 겨울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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