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총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경상대학교는 대학 본연의 기능인 교육, 연구, 봉사, 산학협력 등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면서 "이 모든 게 경상대학교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준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어 "올해 2015년은 '본격적인 대학 구조개혁' 등 대학 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제하고 "경상대학교는 오래 전부터 이에 대비하여 자체 구조개혁을 실시해 왔으며 교육여건, 학사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왔지만,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오는 3월까지 실시될 자체평가는 물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대학평가 정책을 경상대학교의 역량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하여, 능동적ㆍ창의적으로 참여하고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