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조석 머리받침대에 추가해 보조석 대쉬보드와 운전석까지 태그부착 위치를 3개소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택시 앞좌석에 탑승한 승객도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확대시행을 위해 파주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개선명령과 함께 법인택시 234대와 개인택시 455대 등 총 689대에 12월 29일부터 NFC 태그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설치완료토록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구글 플레이에서 ‘경기도택시안심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택시 내부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앱이 자동구동되어 택시운행정보(이용자 위치,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등)를 이용자가 지정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로 앱에서 제공하는 도로소통 상황, 버스 도착정보, 버스노선 검색 등의 부가서비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1월 5일부터 2주간 금촌로터리, 월롱역, 문산역 등 주요 택시승강장과 업체 차고지를 중심으로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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