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우공이산(愚公移山) 마음으로 따뜻한 행정 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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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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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시, 2일 전직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무식 갖고 ‘힘찬 시정’ 다짐 -

▲황명선논산시장 시무식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논산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업무를 시작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시무식을 통해 “올 한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시 역점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 등 대내외적 성과를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배려하고 칭찬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 힘써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올 한해 KTX훈련소역 신설 추진, 충청기호유교문화권 개발 등 역점 업무를 비롯해 복지, 문화, 교육 등 시정 전반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강화와 농어촌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 및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단조성은 물론 맞춤형 기업활동 지원으로 기업도시로서 기틀을 다지는 등 주요 역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900여 공직자가 건강하고 가정이 따뜻할 때 효율적인 시정업무 추진이 가능하다”며 전 직원들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신년인사에 이어 팝페라 소프라노 벨라 정 축가 이벤트를 마련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재경향우회 유길상 회장과 조남각 부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전 실과소와 읍면동에 떡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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