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정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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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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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2015년 새해에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의 ‘마부정제(馬不停蹄)’라는 사자성어와 같이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더욱 정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2일 회사 임직원들에게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양적 성장에 이은 질적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부회장은 “현대제철은 지난해 고로 3기의 제철사업을 완수하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을 합병해 일관제철체제를 완성했으며 특수강 사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자동차 부품 소재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5년은 “새로운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기 위한 임직원의 단합과 역량의 집중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우 부회장은 “이에 2015년 경영방침으로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탄탄한 조직역량’ 확보 및 ‘함께 만드는 고객성공’ 실천을 전략방향으로 제시한다”며, “제철사업과 전기로사업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특수강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지향적 사업체계를 정착시켜 시장에서 원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발전시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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