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는 2일 오전 컨벤션호텔 포레스트 볼룸에서 함승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년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함승희 대표는 “2015년은 친환경 종합리조트로 변모해야 할 원년으로 품격있는 서비스를 위해 인적 인프라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 대표는 “강원랜드의 태생적 목적을 상기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지 예산 집행을 공익목적에 맞게 하는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설립취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함 대표는 “카지노 사업의 부정적인 측면을 극복하기 위해 도박치유 및 예방 등 공익적 사업을 강화하고 카지노 내 불법사채업을 올해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시무식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임직원 선서와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담은 시루떡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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