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블루실리콘밸리는 해양을 테마로 한 최첨단 하이테크 연구개발 및 산업 클러스터다. 규획에 따르면 칭다오 시내 중심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칭다오 블루실리콘밸리는 칭다오 라오산(嶗山)구, 청양(城陽)구를 비롯해 인근 지무(卽墨)시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총 육지면적은 351㎢, 해상면적은 225㎡에 달한다.
지리적 이점도 뛰어나다. 황허(黃河)강을 비롯해 창장(長江)삼각주, 징진지(京津冀)수도권 지역과도 가까운 동시에 한국·일본과도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향후 한·중·일 협력 시 전략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칭다오 블루실리콘 밸리 내에는 중국 해양대학교를 비롯한 7개 국가급 해양 과학기술교육기관과 칭다오 해양과학및 기술국가실험실, 국가심해기지, 국가해양부식및 보호공정기술연구센터 등이 들어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