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을미년 새해 1월 2일 취임한 이한경(57)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 속에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 상생, 화합을 바탕으로 최고의 지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말문을 열었다.
이 지사장은 특히, “우리가 할 일은 농업경쟁력 강화, 농어촌지역개발, 친환경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잘사는 농촌과 농어업인들의 행복감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경복고, 홍익대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정주권개발처, 새만금사업처, 농어촌환경개선처, 농촌종합계획처 등 주요 부서를 두루 섭렵하였으며 천수만사업단장, 당진지사장을 역임했다.
가족사항은 부인 허정희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등산과 사이클링을 취미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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