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사고]한국군 해상초계기,실종자 추정 시신 6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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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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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에어아시아 여객기 시신 수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자바 해역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탐색작전에 투입 중인 한국 해군의 해상초계기(P-3C)가 2일(한국시간) 오후 2시쯤(현지시각 12시쯤)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자로 추정되는 6구의 시신을 발견해 현지 인도네시아 함정에 위치를 통보했다.

발견위치는 에어아시아 여객기 사고예상 해점으로부터 북동방향으로 10여km 떨어진 해점 반경 4km다.

발견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자 추정 시신 6구 중 3구는 인도네시아 함정이 인양을 완료했고 나머지 3구는 인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 군은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과 탐색 구역을 협조하고 지정 탐색 구역을 할당받아 해상탐색에 임하고 있다.

탐색구조 현장에서 매일 5시간 비행하며 탐색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인 3명을 포함해 총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시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5시 35분쯤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8시 30분쯤 싱가포르에 착륙할 예정이었지만 이륙 42분 만에 교신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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