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4일 결방 될 수도…신년 맞이 세배 인증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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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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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박 2일’이 새해를 맞아 멤버들의 단체 세배와 에너지를 가득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4일 방송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과 이중편성 돼 결방 가능성이 있어 새해인사를 먼저 선 공개한 것.

3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박 2일’ 멤버들의 새해인사입니다. 지난해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사랑 감사 드리며 더욱 더 큰 웃음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멤버들의 기운을 팍팍 받으세요. 결방 가능성이 있어 먼저 공개합니다! 데프콘 씨는 지못미”라는 멤버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1박 2일’은 전라남도 여수 오동도를 시작으로 일대를 누비는 ‘한국인의 세 끼’ 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멤버들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섯 멤버들의 포즈에서는 각자의 활기와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져 보는 이들까지 힘이 나게 만들며, 동시에 여섯 명의 모습이 마치 ‘꾸러기 6인조’를 결성한 듯 귀여워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새해를 맞이해 실제로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멤버들은 이른 아침에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다 흡사 ‘에너지빔’을 발사하듯 포즈를 취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고, 시청자들을 향해 세배를 올렸다. 지난해 많은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올해에도 잘 부탁 드린다는 마음을 한데 모아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세배를 올렸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해를 맞아 남도의 ‘핫스팟’들을 돌며 ‘한국인의 세 끼’라는 콘셉트로 ‘1박 2일’스러운 버라이어티한 맛 기행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1박 2일’ 4일 방송은 ‘2015 호주 아시안컵 대비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의 경기가 진행될 시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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