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열애' 이정재 "허위사실 유포·악성게시물에 강경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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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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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정재 측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재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홈페이지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게시물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강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한 것은 최근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 상무와의 만남을 인정하고 또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고,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각종 게시판에서 허위 사실과 악성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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