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렴도 우수기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을미년 새해 시무식에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천결의대회에서 시 공직자들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짐했다.
또 청렴결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부패예방과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체의 알선, 청탁을 근절함은 물론 어떠한 경우에도 청렴성에 의심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겠으며,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배제’할 것도 약속했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을 통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생활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전 직원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김 시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번 청렴실천 결의 선서는 2014년도 의왕시 자체 청렴시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2개부서(기업지원과, 농업산림과)의 직원 2인이 공직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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