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강재씨,나 사랑하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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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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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3일 '당신끼리 왜 이래'에서 권효진(손담비)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마늘 까는 구박덩이'에서 '왕자님을 만나는 신데렐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유는 클럽 파티에서 차강심(김현주)이 문태주(김상경)에게 먼저 청혼한 것과 '곧 결혼할 것 같다'는 말을 덧붙여서 가족들에게 전한 결과였다.

차강심은 그런 일이 없다며 화를 내자 효진은 자신이 왜 야단 맞는지를 깨닫지 못한다.
 
서러워진 효진은 집 밖에서 엄마 허양금(견미리)에게 전화로 이런 상황을 모두 얘기하며 억울해 한다.

전화를 끝내고 뒤돌아보는 순간 깜짝 놀라는 권효진(손담비).

바로 뒤에서 강서울(남지현)이 자신의 대화를 듣고 있었던 것이다.

그 뒤로 권효진(손담비)은 강서울(남지현)이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콩나물을 까고 있던 고모 차순금(양희경)이 효진에게 같이 까자고 말하지만, 강서울은 마늘을 까라며 그릇 째 넘겨주는 대담함을 보인다.

효진은 차강재(윤박)에게 자신이 마늘까는 신데렐라가 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마침 그때 문태주(김상경)를 만나기 위해 차강심(김현주)이 나온다.

곧바로 차강재(윤박)는 권효진에게 눈짓으로 사인을 보내고, 권효진은 그자리에서 차강심에게 자신의 경솔함을 사과한다.

차강재와 권효진 두 사람만 남은 상황에서 차강재는 효진의 마늘 까는 일을 돕는다. 

'누나한테 먼저 사과해줘서 이뻐서 상주는 거'라며 함께 앉는다.

이런 강재의 모습에 행복한 권효진은 깜찍한 질문을 한다.

'강재씨, 나 사랑하는 거 맞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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