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20% 돌파… 90년대 가수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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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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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2.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19.8%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나는 가수다'를 접목시킨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으로,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김건모, 지누션,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 이정현 등이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꾸몄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진짜 엄청나네", "무한도전 시청률, 진짜 재미있었다", "무한도전 시청률,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7.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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