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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활민원팀 새로운 명칭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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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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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부터 시민생활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예방과 취약계층의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세종민원실 전담 생활민원팀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보다 친근하고 세종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생활민원팀 명칭을 새로 짓기로 하고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시민 공모에 들어간다.

이번 생활민원팀 명칭 공모에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생활민원팀 명칭 공모’를 참고해 담당자에게 이메일(sounpil@korea.kr)이나 우편으로 보내거나 세종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응모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이름은 생활민원팀 로고와 기동차량 외부 도장,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생활민원팀은 기동차량을 통해 도로와 보도블록, 교통안전시설물 등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세종민원실 생활민원팀이 직접 읍면동을 순회하며 경로당과 마을회관, 운동장의 체육시설 등 파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물도 개·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각종 생활 가정용품에 대해 자체 수리능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구와 형광등, 콘센트 교체와 파손된 타일 보수 등 찾아가는 생활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는 지난 12월 한 달 시범기간 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파손된 공공시설물을 조사해 안전규제봉과 교통표지판 등 70여개를 현장에서 즉시 보수했으며, 직접 처리하지 못한 시설물들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송인국 세종민원실장은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편익을 위해 작지만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생활민원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명칭 공모에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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