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 난투극’ 존 존스-코미어, UFC 182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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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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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2 존 존스-코미어[사진=UFC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존 존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UFC 182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가운데 두 선수의 과거 기자회견 중 난투극이 화제다.

두 선수는 지난 8월(이하 한국시간) 열린 ‘UFC 178’ 기자회견장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눈싸움과 이마싸움으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던 두 선수는 급기야 코미어가 존스의 목을 강하게 밀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이어졌다.

코미어에게 목을 강타당한 존슨이 왼손 펀치로 반격을 가했고 순식간에 기자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태 후 두 선수에게 벌금과 사회봉사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

악화된 감정 관계의 존스와 코미어는 4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메인이벤트를 치른다. 과연 두 선수 중 누가 승리를 쟁취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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