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대학지원단장에 김수병 전 부산관광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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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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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병(사진) 신임 대학지원단장. [사진=영산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영산대학교(총장·부구욱)는 5일자로 신설된 대학지원단장에 김수병(前 부산관광공사 사장)씨를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학지원단장은 MBC 부산문화방송과 부산 MBC투어 대표이사, (사)한국 해양레저네트워크 대표이사장과 부산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영산대 관계자는 "MBC 대표이사로서 재직 중에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조직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 한국생태공학회 고문 등 20여개의 관광과 컨벤션 분야의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보여준 열정을 높이 샀다"며 "이런 모습들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김수병 대학지원단장은 "그동안 기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도전정신, 리더십 등이 대학에서 추구하는 이상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대외활동에 만전을 기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 육성 등 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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